Ⅰ. 서 론
말산업육성법 제정(2011.9)으로 단일 축종으로는 국내최초 로 말은 한우, 돼지 등과 같이 국가기간 산업으로 자리매김하 는 축종이 되었다. 말을 사육하는데 있어서 목초는 사육비를 감소시키고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 고 있다 잘 관리된 양질의 목초는 말에게 좋은 사료가 되며 말이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양분을 공급하여 줄 수 있다(Kim et al., 1991). 말은 방목습성이 일반 초식동물인 소와 달리 목 초를 선택하여 채식하는 경향이 높아 기호성이 낮은 목초가 우점되는 경향이 있다. 또한 다른 가축보다 활동하는 운동량 이 많기 때문에 말 발굽에 의한 목초 손상률도 높아 목초의 밀도가 떨어지고 나지율이 높은 편이다(Lee et al., 2007).
초지는 한번 조성하여 오랫동안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좋으나 대체로 조성 후 4~6년이 경과하면 생산성이 줄게 되고 초종이 단순화되며 잡초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 등 으로 생산성이 급격히 저하하게 되는데, ha 당 생초수량 10,000kg(건물수량 2,000kg)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초지 갱신 이 필요하다(Kim et al., 1991). 말 생산 농가 초지 구성은 주 로 한지형목초(페레니얼 라이그라스, 오차드그라스 등) 위주 로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생육저하 및 하고현상으로 인한 조 사료의 생산성 및 방목지속성 감소, 특히 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해 이에 알맞은 난방형 목초 도입 등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초지 이용률 극대화가 필요하다(Korea racing authority, 2014). 또한 기존의 목초 조합을 톨 페스큐, 오차드그라스 등 의 화본과 목초와 두과 목초를 혼파 조합한 결과 기간이 경과 함에 따라 두과 목초 등에 의한 화본과 목초의 생육저하로 부 실초지가 다량 발생하는 등 방목효율을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있다(Korea Racing Authority, 2010). 특히 말은 반추가축과는 달리 자주,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방목섭취를 하며 하나의 발굽(단제)을 가지고 있어 답압에 의한 방목지의 피해가 크 며, 제주지역에서의 경주마 사육형태는 오차드그라스, 톨 페 스큐, 레드톱 등 비교적 목초비율이 높은 개량초지에서 방목 하면서 농후사료를 보충 급여하는 형태, 야초지에서 방목을 하면서 농후사료를 급여하는 형태 및 마사주변 운동장에서 사사위주의 형태로 사육되고 있고(Oh et al., 1996), 목초 식생 구성율은 신규초지의 경우 목초 47%~54%, 잡초 및 고사주 36%~55%, 기성 개량초지는 목초 15%~19%, 잡초 및 고사주 가 80% 내외로 조사되었으며(Kim and Choung, 1996), 제주 지역 해발 400m 내외 지역에서는 티머시, 오차드그라스, 페 레니얼 라이그라스 및 화이트클로버 혼파조합이 시기별 생산 성과 기호성을 고려할 때 말 방목초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보 고하였다(Lee et al., 2007).
따라서 말 방목에 따른 초지 부실화 및 이용연한이 짧아진 초지 갱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제주지역에서 기후환 경, 말 특성(섭취 및 행동)을 고려한 방목지조성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목초의 선발 및 이용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 으로 본 연구는 갱신 혼파(신규초지 조성), 보파(혼파) 및 톨 페스큐(단파) 갱신구로 구분하여 목초의 생산성 및 사료가치 를 구명하기 위해 본 사업을 수행하였다.
Ⅱ. 재료 및 방법
본 시험의 공시포장은 제주 동부지역 해발 450m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제주 경주마 육성목장 방목지 패독(39번, 44번, 64번)을 활용하였다. 처리구는 신규로 혼파 초지조성을 한 갱 신 혼파구(intensive sowing plot=paddock No.39;10,000㎡), 기 성 초지의 생산성이 저하된 목초지에 갱신혼파구와 동일한 목초 혼파조합으로 보파를 통해 초지를 조성한 보파 혼파구 (surface sowing plot=paddock No.44;19,063㎡) 그리고 톨 페스 큐 단일 초종으로 신규초지를 조성한 톨페스큐 단파구(tall fescue plot=paddock No.64;13,864㎡)로 하였다.
처리별 혼파조합은 갱신 시험포는 파종량 40kg/ha(오차드그 라스 25kg/ha,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15kg/ha), 보파 혼파구 20kg/ha(초종명 오차드그라스 12.5kg/ha,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7.5kg), 톨 페스큐 단파구 40kg/ha으로 공시하여 2014년 9월 21일에 산파로 파종하였다. 시비량(kg/ha)은 기비로 N-P-K= 80-250-70, 추비로는 시험기간 내(2016~2017) 매년 N-P-K= 150-150-120kg/ha를 시용했고 봄ㆍ가을로 구분하여 각각 60% 와 40%로 분시하였다.
시험기간 동안의 온도와 강수량은 Table 1에서 보는 바와 같다. 목초의 생육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최소 66.4mm에서 최대 437.3mm의 강수량을 보여 목초 생육에 알맞은 것으로 사료되나 2017년의 7월과 8월 하고기에 427.5mm와 437.3mm 의 강우량을 보였으며 강우 횟수는 3회에 거쳐 집중적으로 내 려 목초생육에는 큰 의미가 없었던 것으로 사료된다. 또한 월 평균 기온이 25℃가 넘는 달은 7월과 8월로 나타났으며 시험 기간 동안의 전체적인 기후특성은 평년과 비교하여 평균 강수 량이 다소 많았으며 평균기온도 1℃ 이상 높았으며 2017년 7 월에는 2.6℃ 높은 기온을 보였다.
목초 생산성과 목초와 잡초의 비율을 측정하기 위하여 매 시험구마다 말 방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보호케이지 (2m×2m)를 3개소(3반복)씩 설치하여 조사하였다. 목초 구성 률은 생초수량 측정을 위한 보호케이지에서 일정량을 취한 후 목초와 잡초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. 생초 수량은 처리구 별 케이지 전체를 채취하여 ha당 수량으로 환산하였으며 건 물수량은 각 처리구별로 300g∼500g의 시료를 채취하여 생초 중량의 무게를 재고 70℃ 열풍건조기에서 48시간 이상 건조 후 건물함량을 계산한 다음 ha당 수량으로 환산하였다. 식물 체 분석을 위해서는 건조된 시료를 20 mesh mill로 분쇄한 다 음 플라스틱 시료통에 보관한 후 분석용 시료로 공시하였다. 조단백질 함량(crude protein, CP)은 AOAC (1990)법에 의해 서 분석하였고 중성세제섬유소(neutral detergent fiber, NDF), 산성세제섬유소(acid detergent fiber, ADF) 함량은 Goering 및 Van soest(1970)법에서 사용되는 시약을 이용하여 Ankom fiber analyze로 분석하였다. 사초의 무기물(P, K, Ca, Na, Mg) 은 Yoshida(1983) 등의 방법에 의해 추출하여 P는 비색법으 로 UV Spectrophoto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K, Ca, Na, Mg은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로 측정하였다 (Perkin-Elmer Corperation, 1982).
Ⅲ. 결과 및 고찰
1. 목초와 잡초 구성율
본 시험의 처리구는 처리별 초지의 신규조성(No.39), 부실 초지의 보파(No.44) 및 톨 페스큐 단일파종(No.64)구에 대한 특성을 비교ㆍ조사하는 시험으로 식생분류는 목구내의 목초 와 잡초의 구성 비율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Fig. 1에서 보는 바와 같다. 조사기간 동안 목초비율이 가장 높은 구는 No.64로 2016년 81%, 2017년 75%로 No.39 67% 및 60%, No.44 58% 및 54%보다 최대 21%나 높은 목초비율을 보였 다. 이러한 요인은 2016년과 2017년 여름철 2~3회에 거쳐 집 중 강우로 인한 강수량은 많았으나 평균 기온 25℃이상의 고 온지속으로 극심한 하고현상 때문에 오차드그라스와 페레니 얼 라이그라스 혼파구인 No.39와 No.44구가 톨 페스큐 단파 구인 No.64에 비해 목초 고사률이 높았고 나지에는 잡초 침 입이 높았던 것으로 사료된다. 이러한 결과는 오차드그라스 와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위주의 초지가 여름철에는 하고를 받아 식생구성율이 급격히 감소한 반면 톨 페스큐 초지에서 는 목초비율이 높았다는 Hwang et al.(2016)의 보고와 유사하 였고 Jung et al.(2017)이 부실초지에 톨페스큐 위주의 보파구 에서 목초비율이 80%정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는 보 고와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.
2. 목초의 생산성
각 처리별 사초에 대한 건물 생산량은 Table 2과 같다. 2016 년과 2017년 모두 No.64(톨 페스큐 단파)구가 13,237kg/ha 및 13,232kg/ha로 타 처리구보다 높은 일정한 생산성을 보였다. 이러한 요인은 오차드그라스와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혼파 목 초구가 여름철 고온에 의한 하고피해 때문으로 사료되며 이러 한 결과는 수량성에서 톨 페스큐 위주 혼파조합은 3년차에서 톨 페스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오차드그라스위주의 혼 파조합보다 잡초침입 없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량을 보였다는 Jung et al.(2017), Kim et.al.(2016) 및 Hwang et al.(2016)의 보 고와 유사하였다.
연도별로는 2016년에는 No.64구가 13,237kg/ha로 타 처리 구보다 30%~47%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. 2017년엔 1차 수량 조사 시 10,001kg/ha로 매우 높은 생산성을 보인 No.44구가 연간 13,459kg/ha를 보여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였으며, No.64 및 No.39가 각각 13,232kg/ha와 12,042kg/ha 순으로 비교적 높 은 생산성을 보였다. 처리 간에는 2년 평균 생산량은 No.64구 가 13,233.5kg/ha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No.39, No.44가 각 각 10,636.0kg/ha 및 10,235.0kg/ha 순이었다. 또한 모든 처리 구에서 봄철(1차) 수량이 연간 생산량에 61%~66%가 생산되 어 Seo et al.(1998)이 오차드그라스와 톨 페스큐 목초는 계절 에 따라 생산량의 변이가 심한데 봄에는 수량이 최대 60%정 도 나타내다 여름철에는 하고현상 등으로 수량이 현저히 저하 된다는 보고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.
3. 사료가치
각 처리별 사초에 대한 조단백질함량에 대한 조사결과는 Table 3과 같다. 조사기간 연평균 조단백질함량을 보면 No.39(갱신혼파)가 12.16%로 가장 높았고, N0.44(보파혼파) 와 No.64(톨 페스큐 단파)가 각각 10.75%와 10.73%를 보였 다. 연도별로 보면 2016년도의 처리별 평균 CP함량이 11.51% 로 2017년 평균 10.91% 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으나 오차드그 라스 및 톨 페스큐 단파시 CP 함량이 12.9%와 11.2%였다는 보고(Hwang et al., 2016)보다는 다소 낮았다. 반면 중부산간 초지에서의 혼파조합 목초의 CP 함량이 14.56%였다는 Kim et al.(2016)의 보고와 조사료의 단백질이 16.5%~18.16%라는 Chae et al.(2015)의 보고보다는 훨씬 낮은 함량을 보였다.
사초에는 식물의 구조를 형성하는 세포벽 물질(셀룰로오 스, 헤미셀룰로오스, 리그닌)의 양은 급여사료의 부피 또는 채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축의 섭취량과 밀접한 관계 가 있다. NDF는 가축의 건물섭취량과 부의 상관관계이므로 조사료 내 NDF함량이 증가하면 가축의 섭취량은 감소한다. 그리고 사초의 숙기가 진행될수록 NDF함량은 증가한다. 한 편 ADF는 가축에 있어서 조사료의 소화율과 부의 상관관계 이므로 ADF 함량이 증가하면 소화율은 감소하게 된다. 따라 서 조사료가 주사료로 공급되는 말 방목에 있어서 NDF와 ADF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. 본 시험의 처리별 NDF와 ADF 함량은 Table 3과 같다. 목초의 NDF 함량을 2년 평균 처리별 비교시 No.44구가 55.90%로 No.64 및 No.39가 각각 58.42% 와 57.00%에 비해 다소 낮았다. 연도별로 보면, 2016년에 생 산된 사초내 NDF 함량이 비교적 낮아 No,44가 50.68%로 가 장 낮았고, No.39 및 No.64도 각각 52.75% 및 55.96%로 연평 균 함유량보다 낮은 농도를 보였다. 반면 2017년에는 NDF 농 도가 처리간 농도차가 적어 60.85%~61.25%를 보였다. 사초 중 ADF함량(2년 평균)은 No.44구가 NDF함량과 동일한 경향 으로 31.07%로 No.39 및 No.64 각각 31.71% 및 32.65% 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, ADF 또한 NDF와 유사한 경향으 로 2016년도에 No.44, No.39 및 No64에서 각각 26.82%, 28.10% 및 30.16%로 2017년도 34.93%~35.31% 보다 낮은 함 량을 보였다.
2016년~2017년에 수확한 시료를 대상으로 사초에 대한 무 기물함량은 조사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. P의 함량(평균값) 은 No.44 및 No.64구가 0.29%로 No.39 0.27% 보다 높았으며 2016년 No.44구가 0.31%로 가장 높았고 2017년 No.64가 0.30%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. K 함량은 2.23%~3.83%의 농도 를 보였으며 처리 간에는 No.44구가 2년 평균 3.03%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No.39와 No.64가 각각 3.01% 및 2.81%를 보였 다. 또한 사초 생산년도에 따라 큰 편차를 보여 2017년도의 경우 No.44, No39 및 No.64가 각각 3.83%, 3.69% 3.08%롤 2016년도에 비해 높은 농도를 보였다. Ca함량은 0.18%~0.38% 롤 보여 생산연도 및 처리간 함량차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. 2년 평균치로는 No.39구가 0.28%로 가장 높았고 No.44구 및 No.64구가 각각 0.26% 및 0.22%를 보였다. 연도별로 보면 2016년 No.39구에서 0.38%로 동년 No.64구 0.19%보다 2배 높 은 함량을 보였다. Mg함량(2년평균)은 No.39구가 0.26%로 No.44 및 No.64구 0.22% 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고 처리구 중 에는 2016년 No.39구에서 0.34%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. 가장 낮은 함량은 2017년 No.44구 0.17%였다. Na함량(2년평 균)은 No.64, No.44 및 No.39구에서 각각 0.03%, 0.05% 및 0.063% 순의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, 연도 간에는 큰 편차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.
따라서 목초의 생산성, 목초구성률 및 사료가치를 고려했 을 때 목초 생산성과 목초구성률은 톨 페스큐 단파구(No.64) 구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. 반면 사료가치 면에서는 갱신 초지(No.39)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목초 구성률이 낮 아 초지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.
Ⅳ. 요약
본 연구는 말 방목에 따른 초지 부실화 및 이용연한이 짧 아진 초지에 대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오차드그라스+페레 니얼 라이그라스 혼파 경운초지(paddock No.39)과 보파초지 조성(paddock No.44) 및 톨 페스큐 단파 경운초지(paddock No.64)를 조성한 후 2016년과 2017년에 거쳐 목초율, 건물생 산성 및 사료가치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.
목초비율은 No.64가 2016년 81%, 2017년 75%로 No.39 67% 및 60%, No.44 58% 및 54%보다 최대 21%나 높았다. 연평균 건물생산량은 No.64구가 13,234kg/ha로 가장 높았으 며 그 다음 No.39, No.44로 각각 10,636kg/ha 및 10,235kg/ha 순이었다. 조단백질 함량은 No.39(갱신혼파) 12.16%로 가장 높았고, N0.44(보파혼파)와 No.64(톨 페스큐 단파)가 각각 10.75%와 10.73%를 보였다. NDF함량(2년평균)은 No.44구 가 55.90%로 No.64 및 No.39 각각 58.42%와 57.00%에 비 해 다소 낮았다. ADF함량(2년 평균)은 No.44구가 NDF함량 과 동일한 경향인 31.07%로 No.39 및 No.64 각각 31.71% 및 32.65% 보다 낮았다. P의 함량(평균값)은 No.44 및 No.64구가 0.29%로 No.39 0.27% 보다 높았고, K 함량은 2.23%~3.83%의 농도를 보였으며 처리 간에는 No.44구가 2 년 평균 3.03%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No.39와 No.64가 각 각 3.01% 및 2.81%를 보였다. Ca함량(2년 평균)은 No.39구 가 0.28%로 가장 높았고 No.44구 및 No.64구가 각각 0.26% 및 0.22%를 보였다. Mg함량(2년평균)은 No.39구가 0.26%로 No.44 및 No.64구 0.22% 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고, Na함량 (2년평균)은 No.64, No.44 및 No.39구에서 각각 0.03%, 0.05% 및 0.063% 순의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, 연도 간에는 큰 편차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. 결과를 종합해보면 목 초의 영양가치면에서는 갱신혼파(No.39)가 높았으나 목초 구성률 및 생산성을 고려하면 톨 페스큐 단파구(No.64)가 바람직한 것으로 났다.